【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동부초등학교(교장 김양일)은 방과후 학교에서 익힌 끼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2016 동부초 방과후학교 행복나눔축제’를 11월 2일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총 19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약 300명의 학생 참여로 이루어졌다. 창의 미술, 로봇 과학, 항공 과학 등의 교육 성과물 전시회와 함께 영어뮤지컬, 방송댄스, 바이올린, 플롯 부서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하여 발표회를 빛냈다.
이날 행복 나눔 축제에서는 영어뮤지컬, 바이올린, 플롯, B-BOY 댄스, 통기타, 방송댄스, 영어 노래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준비한 방송댄스 무대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대중가요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는데, 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배운 것을 여러 사람 앞에서 선보이는 과정은 배움에 대한 내적 동기 부여를 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공연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2학년 때부터 배워온 악기로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공연을 하게 되니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김양일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되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복지를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동부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