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 외국어교육부는 2016.11.7.(월) 「2016 초등 영어과 주제별 맞춤형 직무연수」를 시작하였다.

 2016년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하루 4시간씩 진행되는 본 연수에서는 초등 영어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현장교사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총 8개의 주제별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참가교사들은 원하는 날짜와 주제를 자유로이 선택하여 개인맞춤형 연수를 구성하여 수강하게 된다. 인천 관내 초등 영어교사 약 220명이 참가하게 될 맞춤형 직무연수는 인천부평서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다양한 미디어로 만드는 소통이 있는 영어교실, 영어수업에서의 액션러닝 활용, 읽기와 생각을 유도하는 영어지도, 효과적인 어휘 지도를 위한 GBL(Game Based Learning)활동,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수업 등 초등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적합성 높은 주제의 강의가 진행 될 예정으로 연수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첫날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초등학생들이 쉽게 마음의 문을 열고 받아들일 수 있는 흥미로운 수단과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대한 강의와, 무의식적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상황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등 비슷한 고민을 가진 선생님들의 강의는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한편,외국어교육부는 이미「초등 영어과 전문성 신장 직무연수」 및 「초등 영어교사 수업실습 단기집중 직무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의 학습 부담감을 줄이고 능동적 수업 참여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등 영어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