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온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일사천리 교육가족 고민해결사 에듀힐링센터」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행사는 행정자치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정부3.0 글로벌포럼과 Digital-5 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와 연계해 열리며, 에듀힐링센터의 17개 프로그램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홍보한다. 대전을 넘어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운영으로 에듀힐링센터를 대국민 서비스 정책으로 확산하고, 국제적 협력 체계를 가시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듀힐링센터는 이 번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부스를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하고 실제 에듀힐링센터를 가상으로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 부스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행복을 위한 에듀힐링센터의 사업내용과 그 간의 성과에 대하여 홍보하고 확산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에듀-코칭, 힐링향 만들기, 힐링가방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자의 상황이나 희망에 따라 맞춤형으로 할 수 있도록 MBTI, U&I 교육유형 검사, 문장완성검사, 스트레스 진단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 도구를 준비하였다.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상담이나 에듀-코칭 시연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을 마친 후 자신의 현재 모습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힐링향 만들기나 힐링가방 만들기에 참여하여 힐링의 절정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연중 맞춤형 상담과 에듀-코칭 연수를 운영 중이며, 이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교육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에듀힐링센터는 11월 12일(토) 한남대학교에서 열리는 ‘2016 자유학기제 행복수업 콘서트’에서도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