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일사천리 교육가족 고민해결사 에듀힐링센터」라는 주제로 내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에듀힐링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 부스에는 외국인 200여명을 포함하여 3천여명이 방문했다. 상담·코칭에 200여명, 심리검사에 500여명, 힐링 체험활동에 1,000여명이 참여하여 에듀힐링센터의 힐링 프로그램 체험을 공유하였다. 행정자치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이 행사는 정부3.0 글로벌포럼과 Digital-5 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와 연계해 열려 3만여명이 방문하였다. 특히 글로벌포럼에는 4개 국제기구와 75개국 정부의 대표단이 참석하였는데, 이들 중 많은 사람이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한 에듀힐링센터 부스를 방문하여 에듀힐링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체험마당 운영 기간 동안 많은 공무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준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부스를 찾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에듀힐링센터를 직접 설명하고 질문을 받기도 하였다. 그 중 가나, 짐바브웨, 세네갈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에듀힐링센터의 상담·코칭 프로그램을 자국에 적용하길 원한다며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하였다.
한편,설동호 교육감은 “이 번 체험마당과 글로벌포럼을 교두보로 삼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연계하여 국제적인 지원 방법을 찾아 에듀힐링 서비스를 세계로 확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