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5년부터 학생 동아리 활동의 변화를 꾀하고자‘꿈 끼 1만 동아리 육성’을 특색과제로 선정하여 차별화된 동아리 정책을 펼쳐 왔다.
인성교육이 화두로 떠오르는 이때, 구성원간의 관계 형성, 리더십 함양, 꿈끼 탐색 등 동아리 활동은 배려와 소통을 기르는 최상의 교육활동이라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이 운영하는‘1만 동아리’홈페이지에는 현재 1만 2백개 동아리, 17만7천명의 학생이 가입ㆍ활동중에 있으며, 연간 450여개 우수동아리ㆍ연말 20개 명품동아리 선정, 100인 릴레이 축제, 고교 동아리 리더 100인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며,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역량을 길러왔다
2016년은 중점 프로그램으로‘동아리단위 봉사활동’과 ‘지역연계 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하여 자기 계발을 넘어 참여하고 나누는 동아리로 발전을 꾀하였다. 그 결과 영주여고‘어르신 자서전 써드리기’교육부장관상, 경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해평중‘따세모’, 예천여고‘세잎클로버’, 삼성생활예술고‘북치고 두드리고’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 하였다.
지역 사회 참여 동아리인 영주제일고?영광여고 연합‘영주시청소년도시참여단’은 제7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이영우교육감은‘동아리 활성화는 학교문화개선과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역점사업으로, 학생 동아리의 활동 수준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자부하며, 향후 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계발과 지원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