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정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원들의 자발적인 교과교육연구회 활동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강화하여 명품 교육을 실현하고자 도내 60개 교과교육연구회의 우수 실적을 공유하는‘교과교육연구회 나눔 콘서트’를 2016. 11. 26.(토)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 콘서트는‘배움공동체의 철학과 행복한 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대구 경동초등학교 교사 박성애, 지산중학교 교사 장애숙 선생님이 주제 강의를 하고, 분과별 협의회 시간에는 우수 사례 발표와 교과연구회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였으며, 전시회는 교과연구회 활동 내용과 결과물, 회원 작품으로 구성하고, 교과연구회 회원들이 마련한 음악회로 공감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교과교육연구회는 도내 각급 교사들이 전공 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율적으로 1인 1연구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도에 도내 60개 교과교육연구회를 대상으로 2억 73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학생활동중심(인성교육중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공통과제와 교육연구회의 특성을 살린 특색과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상북도 교과교육연구회 실적보고회인 ‘나눔 콘서트’는 교육공동체의 성장과 행복을 꿈꾸며 우수 사례 공유와 음악 발표회, 작품 전시회 등을 통하여 교과연구회간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교육청 임종국 교육정책국장은“교과교육연구회가 학생활동중심 수업 역량 강화 및 교수ㆍ학습 방법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각 교과교육연구회의 활동 실적에 따라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차별화하여 교과교육연구회의 활성화 및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