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26일(토) 안동여자중학교, 안동여자고등학교에서 「몸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하나 되자」는 주제로 2016 경북 학교체육 “어우름”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처음 열린 이번 “어우름” 한마당은 체육교육 거점학교인 안동여자중학교 주관으로 교육 선진국이 우선하는 체육교육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교육 주체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가하여 경북 체육교육 선도 교사들이 운영하는 3개 마당, 17개 체육활동 프로그램 부스에서 재미와 의미가 함께하는 체험 한마당이 펼쳐졌다고 참가자들은 평가했다.
특히, 줄넘기와 농구 체험 부스에서 많은 참가자가 머물렀고, 세팍타크로 체험(김천중앙고등학교)과 스포츠스태킹 세계대회 우승자 최현종(현동중 1년) 군이 운영하는 이색 체험 부스가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어우름 한마당은 체육교육의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홍보하고 내실 있는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