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교육청은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28일 도내 학부모 및 담당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학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진행했다.
식전 행사인 성화초 학부모 동아리의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성화초 안윤경 학부모 회장과 이순화 교사가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건강한 학부모회 운영과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동을 통해 학교교육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서로 공유하며,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춰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해야 할 역할 등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북교육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감과 유쾌한 공감, 소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의 진솔한 소리를 듣는 등 학부모들과 ‘행복한 충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긍정 메시지를 공감했다.
한국직무능력개발원 홍응식 원장을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과 자녀 진로지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대학입학 전형 설명회’도 가져 참석한 학부모들의 만족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과 담당 장학사의 청렴교육, 2017년도 학부모지원 정책사업 안내 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부모와 열린 소통으로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