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문완식) 학생들이 뉴질랜드에서 글로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교육부가 주관한 2016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기획됐다. 충주상고 학생 12명은 지난 9월 2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출발했다. 학생들은 어학 학습과 기업체 인턴십을 경험하고 현지 기업체 취업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이번 달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파견 기간은 3개월(12주)이며, 오전에는 어학연수 및 전공연수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7개의 협약 뉴질랜드 현지 기업에서 현장 인턴십을 원활히 진행 중에 있다.
주말에는 봉사, 레포츠,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현지 취업처에서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한 여러 가지 직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한편, 3학년 이재범 학생은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이 생겼다.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3개월 실습을 마친 후 꼭 뉴질랜드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