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 꽃피운 한국문화교육! 2016-12-06 13:26:00

 

【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교육연수원(원장 김원중)은 미국 뉴저지 주 블룸필드에서 ‘2016 영어교사 심화연수하반기 국외위탁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초·중등학교에서 선발된 19명의 연수교사는 블룸필드대학교에서 지난 117일부터 122일까지 4주간의 연수 기간 동안 다양하고 실용적인 교수 학습 활동 연수, 미국 현지 학교에서의 한국문화수업 실시, 양국 간 교육 제도에 대한 워크샵, 과업 중심 문화 체험 실시, 교육 문화 간 유사점과 차이점 발견을 통한 교육 문화 환경 고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영어로 진행하는 수(TEE) 능력 및 글로벌 교수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블룸필드 교육청내 Brookdale School, Berkeley School, Franklin School, Fairview School 4개교에서 1주 동안 이루어진 한국문화 수업은 영어 수업 모형 개발과 TEE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한글, 한복, 오방색, 식사 문화, 전통놀이 등을 활용한 한국문화교육은 학생과 교사 간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었으며, 미국 학생들의 끊임없는 질문과 적극적인 수업 활동 참여뿐 아니라 더 많은 수업 실시 요청 등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학생들은 한국 교사들과 함께 만든 한글 이름표를 착용하고 반갑게 한국말로 인사를 하였고,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공기, 제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기도 하였다.

   

 한편,대전교육연수원 김원중 원장은 이 번 연수에서 19명의 교사들이 미국 공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현지 학교에서의 문화교육 수업 경험을 통해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 능력 전문성을 신장시킴으로써 대전광역시 실용영어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