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현)은 12월 15일(목) 15시 2016학년도 학생 정서행동 발달지원 사업의 성과 평가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학생정서ㆍ행동특성 발달검사는 초 1ㆍ4학년, 중1, 고1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4월에 검사가 완료되었으며. 검사결과 관심군ㆍ우선관리군 학생에 대하여 적기개입하기 위하여, Wee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병원 등 8개 유관기관에 2차 연계하여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생활 부적응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16년도에 2차 유관기관에 연계한 결과 89.13%가 연계되어 15년도에 비해 2.93% 조치율이 증가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해 동안 정서행동 특성검사가 잘 진행되었는지를 평가해 보고 센터간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17년도의 효율적인 고위험군 학생의 연계 관리를 위해 연초에 업무담당자, 학부모 교육을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추가로 실시하여 학생정서행동 발달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정보를 높여 연계관리가 더 잘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였다.
한편, 협의회를 주관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결과, 관심군ㆍ우선관리군 학생에 대하여 빠른 상담 및 치료연계방안을 효율적으로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와 연계기관과의 중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센터에서 어려움 없이 연계를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여, 정서행동 발달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서의 삶을 준비하고 생면존중 인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