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기)은 12월 19일(월)부터 12월30일(금)까지 10일동안 동부 관내 중학교 학생생활지도 담당부장 20명, 중등교육과 소속 장학사 5명, 남동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6명, 연수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4명, 지역청소년선도단체등과 함께 구월동 로데오거리, 연수동 대동월드, 논현역 주변등 유흥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합동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생활지도는 평상시 청소년들 출입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으로서 흐트러지기 쉬운 연말 분위기를 맞아 청소년 흡연 및 음주등의 일탈행위, 노래방등의 오후 10시 이후 출입 제한시간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계도하기 위함이다.
10일동안 정기적으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학생들의 비행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순회지도하여 흡연중인 학생을 적발하여 선도하고 경찰관과의 합동지도로 비행이 다수 발생하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유관기관과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인천 동부교육지원청 지호경 중등교육과장은 “유관기관과의 합동교외생활지도를 통해 각자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비행을 사전에 막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면서 특히 학생생활지도 담당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