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교장 임성환)는 '선취업 후진학' 실현을 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7학년도 대입에서 김지혜(한국은행 재직, 중앙대 합격), 김선화(한국전력 재직, 한양대·중앙대 합격) 등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전신일여고의 특장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2학년 때부터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라 금융반, 공무원반, 공기업반, 대기업반, 중소기업반 별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취업지원 중점 사업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졸업 후에도 학생들에게‘선취업 후진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대전신일여고는 2015학년도에 한국예탁결제원 지정 최우수학교, 2016학년도에는 한국예탁결제원 지정 우수학교, 금융감독원 지정 우수 학교, 대전광역시 교육청 지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며 명품 특성화고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선취업 후진학’의 대표적 제도인 대학의‘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취업과 진학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졸업생들이 속속 배출되고 있다.
한편,대전신일여고 임성환 교장은 “이 같은 성과는 주말, 휴일, 방학 없이 학업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들과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학력보다 능력중심사회 그리고 평생학습사회의 주인공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