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남교육청은(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31일 특성화고 취업자들의 가슴 뭉클한 선 취업 우수 사례집 ‘특성화고! 고졸 취업의 꿈을 싣고’를 발간해 도내 전 특성화고, 중학교 및 기업체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성공 사례집은 취업성공 우수사례를 통한 고졸 취업문화 조성, 특성화고의 다양한 취업탐색 정보 제공, 취업에 대한 롤 모델 제공, 취업중심 특성화고의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2016년 10월부터 추진됐다. 취업성공 사례집은 공기업 박소연(남해정보산업고, 국민건강보험공단)외 8명을 비롯해 ▲공무원 박소영(거제여상, 국가직공무원 회계직 9급)외 7명 ▲금융권 김유정(밀성제일고, KB국민은행)외 10명 ▲대기업 강태호(거제공업고, 삼성전자)외 8명 ▲강소기업 김동건(창녕공고, 삼영중공업)외 35명 ▲특별분야 김주현(경남산업고, 호주 해외인턴십)외 3명 ▲서비스분야 김채연(경남관광고, 풀비라호텔)외 6명 등 7개 분야 총84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도전하여 꿈을 이룬 취업 성공담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도해온 교사들의 제자 사랑과 특성화고에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녀의 선택을 믿어주고 지지했던 학부모님의 감동적인 이야기도 담고 있다. 취업성공 사례집은 경남의 全 특성화고등학고 및 중학교에 보급되며 이 수기집은 중학생들에게는 진로교육의 자료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취업에 대한 마인드 확산과 성공 취업에 대한 롤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박종훈 교육감은 발간사에서“원하던 직장에 취업한 것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일 뿐이고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더 큰 꿈을 위해 성실성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전문기능인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