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1월 3일(화) 09:30 대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창의와 인성을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하고, 스승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17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미래사회는 변화에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대전교육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변화시켜 나가야하며, 2017년도에는 이러한 교육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핵심역량/ 창의,융합 / 안전,건강/ 나눔,배려/ 소통,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키워드인 핵심역량에서는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과, 인성, 예술, 체육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및 교사학습공동체를 확대 운영하여 교육중심, 학생성장중심 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둘째, 키워드 창의,융합에서는 독서교육과 인문소양교육,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능력중심 직업교육, 국제교육, 탐구,체험중심의 수학,과학교육, 영재교육,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셋째, 키워드 안전,건강에서는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기본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안전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급식단가를 전국 평균 이상 수준으로 높여 질 높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쾌적한 학교시설을 조성하여 즐겁게 공부할 수 있고,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목표다.더불어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이동식 안전체험버스와 대안교육 기관인 꿈나래 교육원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넷째, 키워드 나눔,배려에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하여 소득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모든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고르게 부여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키워드 소통,참여에서는 교권 보호를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과 에듀힐링센터, 좋은인재기르기협력단 확대 운영 등 교육현장 지원 행정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대전교육의 미래를 활짝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5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특히, 2017년도에 대전교육은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과 학교 안전환경 조성, 2015 개정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미래를 만든다며, 2017년에도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