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교육부가 추진한 2016년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평가 결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4개교(계림고, 구미고, 포항고, 포항이동고)가 1등급, 3개교(김천여고, 대영고, 문경여고)가 2등급을 받아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과학중점학교들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었다.

교육부는 매년 운영결과보고서 및 발표 평가를 통해 100개 과학중점학교를 1~3등급(1등급은 전국20개교)으로 분류하여 선정한다. 2016년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평가회는 2016년 12월 22일(목)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렸으며, 이날 평가는 교육시설 및 환경 개선,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학교 운영의 전문성, 진로 지도 등의 기본 운영 부문과 학교의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특화 연구 부문에 중점을 두어 실시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우수인재의 이공계 진학 촉진과 창의성과 융합적 마인드를 갖춘 미래형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6년 현재 과학중점학교 9교를 교육부로부터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 경상북도교육청은 과학중점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컨설팅, 워크숍, 발전협의회, 학생연합캠프, 수업장학 등을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과학중점학교 운영비, 특별 프로그램운영비, 과학실험실 환경개선비, 과학교구 구입비 등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였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미래의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중점학교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