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교육청은 옥천삼양초등학교(교장 민화식)가 수학교육 선도학교 부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수학교육 실현을 위해 실시되었다. 2년간의 교육활동 사례를 서류심사 및 발표를 거쳐 연구·선도학교 56교 중 최종 선발됐다. 삼양초는 ‘자신감 PLUS! 실력 UP! 함께하여 쉽고, 즐겁고, 재미있는 수학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의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수학 학습방법 개선 및 실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두드림학교 등 유관사업과 통합 운영하고 ▲수학축제 ▲수학클리닉 운영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꿀셈 톡톡’ 활용 ▲수학학습 맞춤 지원 등 학교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삼양초는 오는 24일 The-K 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수학교육 성과발표회’에서 전국 최우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