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동아교육신문 】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월 9일(월)부터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지역연계기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016학년도 진로탐색중심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진로탐색중심 겨울방학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연계기관(계양구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잠재 능력 계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과 또래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진로탐색중심 겨울방학프로그램’은 총 6개의 프로그램, 13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각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6개의 겨울방학프로그램은 탁구, 연극놀이, 난타, 뉴스포츠, 가족과 함께하는 베이킹, 네일아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난타 프로그램은 지역연계기관인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과장 김응균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겨울방학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잠재 능력 계발과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기 중에 경험하지 못한 활동들을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의 참여로 진로 관련 자기이해와 새로운 교육적 경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