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은 1월 4일부터 1월 24일에 중등 진로진학상담 교사 29명을 대상으로‘중등 진로진학상담과목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상담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중등 진로진학상담과목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은 집합 연수와 연격 연수를 포함하여 108시간으로 기본소양과 역량 및 전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체험연수는 1월11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참관하며 진로체험활동 운영의 성과 공유를 통해 향후 진로지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1월12일부터 1월13일까지 이틀간 특성화고(인천생활과학고, 인천보건고, 인평자동차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비즈니스고)와 일반고(인천만수고, 연수여고, 송도고) 및 자사고(인천포스코고)를 탐방하였다. 학생중심의 진로진학 교육활동, 특성화고 학과별 교육과정과 교육 활동, 취업 현황 등을 이해하고, 직무 능력 중심 교육과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이루어지는 직업현장 체험이 이루어졌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현장체험을 통하여 인천지역 특성화고, 일반고, 자사고의 교육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학생 진로?진학?취업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로상담지도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연수가 됐다.”고 만족스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