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중앙도서관(관장 직무대리 김선태)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61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하였다.
「함께여서 더 빛나는 우리! 」라는 주제로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소중히 여길 때 더 행복하고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들로 마련되어 서로 응원가를 만들어 소리쳐 응원해 보는 시간, 과자와 젤리를 이용해 나의 꿈을 펼쳐 보는 시간 등 여러 가지 활동으로 신나고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다.
특히 「다르니까 재미있어!」시간에는 다르니까 재미있어 라는 책을 읽고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음을 알고 조금 더 성숙한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요!」라는 시간에는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요 라는 책을 주제로 에코백에 함께 손잡고 가는 우리의 세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 나만의 에코백도 만들어 보았다.
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독서교실을 통하여 사람들마다 생각과 환경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서로 인정해 주는 차별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겨울독서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독서교실에서 얻은 여러 가지 활동과 독서를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 시대를 이끄는 어린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독서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