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1월 24일(화),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유관기관과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과서박물관(관장 문중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과서박물관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박물관 관람, 교과서 문화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독서논술 캠프, 교과서 인쇄시설 견학 등 수준 높은 체험 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과서박물관(세종시 위치)은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설립, 운영하며, 서당 교육은 물론 근대 교과서가 만들어진 개화기 때부터 일제 강점기, 미군정기, 그리고 현재의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교과서 및 교육 관련 자료를 소장ㆍ전시하고 있어, 대한민국 교육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과서 전문 박물관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권기원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전교육실현의 일환이며, 특히 교과서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제의 자유학기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