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정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김해대청고 전상윤 교사가 1월 23일(월)~24일(화),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 제30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 우수 수업사례 발표 경연대회에서 1위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의 우수한 영어교사들이 참가하는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학술포럼에서 경남 교사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회는 매년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학술 포럼으로 올해는 ‘학습자 중심 수업 활성화를 통한 21세기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전국 각 시·도 지회 회원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남 대표로 참가한 전상윤 교사는 ‘Google Class’를 영어 수업에 접목해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고, 미래 핵심 역량 강화와 교실 수업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심도 깊은 방안을 발표해 최고 평가를 받았다.
학술 포럼에서 우수 수업사례 발표자로 선정된 3명은 매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영어교사연구회(IATEFL) 주관, 영어교육학술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발표자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30회를 맞은 영어학술 포럼은 매년 시도교육청 중등영어교육연구회에서 순번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도 학술 포럼은 경남도교육청후원으로 경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회장 최장호)에서 주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