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수영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북교육청이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도에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민주시민교육지원 전담조직(TF팀)을 운영하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 지원체제 구축 등 협력적 인프라를 구축한다. 각급학교에서는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 자치법정 ▲또래활동 ▲학교정책 결정에 학생 참여 기회 부여 ▲학생 사회 참여 동아리 운영 ▲학교 협동조합 운영 ▲학생인권 이해 교원연수 실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 지원 ▲토론대회 개최 등 학교민주주의를 확립한다.
의회(의정활동) 참관, 청주지방법원과 공동 주체로 법정 변론대회 개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 등 민주시민 체험 활동도 지원한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통한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학생 주도적 자치활동 활성화로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