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7학년도부터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는 유치원 통학버스, 유치원 출입구 등에 설치된 인식기를 통해 유아의 통학버스 승·하차와 등·하원 시각을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유아의 안전한 등·하원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에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공·사립유치원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도교육청에서는 등·하원 안심알리미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유치원에 안심알리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소요 경비를 지원하고, 예산은 유치원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한편,도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장학관은 “유치원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유치원 통학버스 내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원 길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