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정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대화초 등 9개교에 대한 다목적강당 사업예산 250억7천6백만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추진예정은 총 9개교로 대전대화초, 대전글꽃초, 대전송촌초, 대전흥룡초, 대전변동초, 대전샘머리초, 대덕초, 대전탄방중, 대전정림초로 올해 상반기 내에 설계 완료해 하반기부터 착공 할 예정이다.
이번 9개교의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시교육청 관내 총 302개교중 초등학교 128교, 중학교 81교, 고등학교·특수·기타 64개교가 다목적강당을 확보하게 되어 전체 90%가 다목적강당을 확보하게 된다.
학교 다목적강당은 대전시의 전입금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교육청 자체예산을 공동 투자해 추진되며, 학생 체육수업 활용은 물론 학교의 다양한 행사에 활용되고, 교수학습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에 개방되고 있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다목적강당확보를 환영하고 있다.
또한 각종 체육활동이 가능한 각종 코트, 냉난방시설, 샤워시설, 무대장치 및 방음시설을 완비할 예정으로 체육시설의 용도 뿐 아니라, 각종 문화활동이 가능할 공간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목적강당사업은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모든 관계자분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는 바, 본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