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8일,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100여명을 대상으로‘청렴 부럼 깨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선조들이 정월대보름에 부럼을 깨 한 해의 액운을 물리쳤듯이 부럼 깨기를 하며 부정·부패·고정관념을 타파하자는 의미로 학부모, 지역민에게  청렴실천 의지를 친근하게 알리려고 김해교육지원청이 마련한 행사이다.

이맹우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를 청렴의지 강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 김해교육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지구 조성에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렴 부럼 깨기를 한 학부모는 “청렴을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행사가 이채롭다. 부럼을 깨며 학생들에게 청렴한 세상을 남겨 줄 수 있도록 공무원  뿐만 아니라 우리 학부모들이 앞서서 청렴을 실천해 나가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해교육지원청은 이날 행사에 앞서 7일에 학부모대학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부럼 깨기를 했으며 10일은 교육지원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렴 부럼 깨기 행사’를 하며 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서한문도 교직원, 학부모 등에게 발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