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월 9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2017학년도 사학기관 재정보조 관리지침 연수’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사립 초·중·고 및 특수학교 업무담당자 등 3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회계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회계업무 ? 시설공사 등 해당분야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하며, 주요 내용은 사립학교회계 결산 및 재정결함보조금 정산 시 중점 확인사항과 목적사업보조금 지원 및 관리 등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과정으로 편성하였다.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수익 없는 토지를 처분하여 고수익 재산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등 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율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신규 채용예정 법인과 과원발생 법인간의 정보교환을 통한 인사교류와 특별지원금(1억원) ? 목적사업보조금 우선 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인 과원해소를 유도하며, 회계관련 규정 위반 시의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제외 및 사업취소 등 제재 조치를 안내하여 사학기관 운영의 책무성을 제고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이번 연수로 “재정운용에 대한 담당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업무경쟁력을 강화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하여 신뢰받는 사학기관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