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북구도서관(김창수 관장)은 2017년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신규 봉사자를 모집한다. 만 55세 이상 70세 이하 교직, 공무원, 전문직 퇴직자 및 예체능 특기자로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교육기부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북구도서관의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학습이 필요한 대상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로 도서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에서 한글, 한문, 독서지도, 동화구연 등의 활동과 방과 후 학습지도, 검정고시과정 지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스마트폰 활용지도, 어학(영어, 중국어 및 외국어), 기초학습지도, 동화구연, 테라피(웃음, 미술, 원예치료 등), 국악, 음악교실, 실버체조, 건강유지 및 증진, 인지 및 치매예방관련 분야의 활동이 가능한 자를 자체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선발한다. 

봉사단원에게는 기본교육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재교육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활동를 비롯한 자체 프로그램의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봉사 횟수에 따라 1일 5,000원의 활동비가 월 16회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활동 시 사고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접수기간은 2월 16일(목)부터 2월 21일(화)까지이며, 본인이 서류를 구비하여 직접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한편,금빛평생교육봉사단에서 자신의 배움을 학습으로 나누며 다시 시작하는 삶의 새로운 기쁨을 찾고자 하는 다양한 봉사자의 지원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