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2학년군 교과서 활용 요원 연수회 개최! 2017-02-16 12:14:43


【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13시부터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도내 권역별 교사 및 장학사 58명을 대상으로 초등 1~2학년군 교과서 활용 요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현장 교원의 교과서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연수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국어, 수학, 통합교과, 창의적 체험활동(안전한 생활) 등 초등학교 1·2학년군 교과서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한글교육 수업 시수가 27시간에서 62시간으로 확대되는 등 기초 국어교육이 강화되고, 수학 성취기준 적정화로 학습내용이 쉬워졌으며 학습량도 줄어들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내에 ‘안전한 생활’이 신설되어 안전 관련 수업도 64시간으로 확대되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1, 2학년 담임교사가 책임 지도하여 모든 학생들이 한글 해득을 하고, 기초 학력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강조하고, 학교 현장에서 읽기·쓰기·셈하기가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2월 조기 인사를 통해 배정된 도내 전 1, 2학년 학급 담임을 대상으로 2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권역별 연수를 실시하여 교사들의 교과서 활용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최훈 초등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질 높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교과서 활용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인간상, 교육 목표, 핵심 역량을 교육 현장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교과서 이해 및 활용 역량 강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이 남희 기자 /namh3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