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2월 22일(수) 10:00, 대전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7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초등학교 입학 적응의 실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내달 초등학교에 진학할 입학 예정자 중에서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아동들이 유치원, 어린이집, 가정과는 다른 환경의 초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겪게 될 적응 문제를 최소화하는 한편, 보호자의 심리적 어려움도 덜어내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으며, 현장 중심의 주제 강연을 위해서는 대전 관내 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 담임을 맡고 있는 특수교사를 초빙하여 연수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수 내용은 월별 학교생활의 실제와 부모 참여의 중요성, 대전 특수교육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했고 보호자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를 즐거운 곳으로 생각하고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며 “개별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학부모님들께도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