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동현)은 지난 2월 28일 관내학교 담당자 및 학부모 145 명을 대상으로 올해 학생 정서ㆍ행동특성검사에 대한 특강과 추진사항에 대한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정서ㆍ행동특성검사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내 학교 담당자와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정서ㆍ행동특성검사의 중요성 및 사업의 흐름에 대하여 올바르게 인지시키고자, 특강 및 전달연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강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차지현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시며, 계양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고려의대외래교수로 활동하시는  차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사님의 무료특강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학부모의 정서ㆍ행동특성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후에는 올해 학생 정서ㆍ행동특성검사의 전반적인 흐름과  변경된 사항을 안내하기 위하여 관내 초ㆍ중ㆍ고 총 136교 담당자 전달연수를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는 검사도구가 변경되어 새롭게 성격특성검사가 추가 되어서, 학생의 긍정적 성격특성을 파악하여 학교와 부모의 지도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음을 전달하였다.

또한, 올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ㆍ행동특성검사 심층검사비 및 진료비 지원을 시행하는데 있어 학교에서 대상학생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재차 강조 하여,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한편,이번 연수를 주관한 이재규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올해 학생 정서ㆍ행동특성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행동에 대한 어려움을 조기 발견하여 성장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극복하여 학교생활을 원만히 할 수 있도록 학교ㆍ지원청ㆍ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최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