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정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2017 지방공무원 기술직 경력경쟁시험과 관련해 도내 특성화고의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 해는 시설(건축) 직렬에 9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3월 6일~ 9일까지 도내 관련 학과가 설치된 7개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관계자(취업부장, 교감, 교장)를 대상으로 인사부서 담당자와 시설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시험제도 및 응시방법안내, 향후 직무수행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안내 등 홍보와 상담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시험의 응시자격은 도내 소재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며, 추천기준은 △경상북도지방기능경기대회 금상 이상 입상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 고등학교 전학년 성적 상위 30%이내인 사람 중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에 하나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이번 특성화고 경력경쟁시험은 2017 지방공무원 시험일정과 같이 원서접수는 4월 17일~21일까지 이며, 필기시험은 6월 17일(토)에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김호묵 총무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인재들의 공직 진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