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3월 10일(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동부 관내 유,초,중 특수학급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특수교사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2017학년도 동부 특수교육 운영 계획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특수교육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문의가 많았던 내용들을 ‘Q&A’ 사례 중심으로 안내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요 지침을 알기 쉽게 숙지하는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수학급 담당교사들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재택 순회교육, 건강장애 학생 지원, 치료지원 절차 등에서 2017학년도에 변경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꼼꼼히 살펴 볼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신청 서류 마감이 매월 3일로 변경되고 재택 순회교육 지원 일정이 전년도보다 2주 앞당겨짐과 건강장애 학생 지원은 중학교 과정 이상부터 한국교육개발원 원격수업을 이용할 수 있는 것 등이 주요 변경 사항들이다. 

 한편,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조원성 과장은 “잘 짜여진 계획도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연히 다르게 나타난다. 이 자리에 모인 선생님들께서 특수교육의 주체로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동부 특수교육이 내실있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