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동아교육신문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7년 3월 16일(목) 대전서부관내 유?초?중학교 현장의 특수교사로 구성된 진단평가 위원 25명이 함께한 가운데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진단?평가 및 특수교육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2017학년도 제1차 진단평가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배치하기에 앞서 진단?평가 협의회에서는 진단 평가 의뢰 학생들에 대한 선정의 공정성 및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진단평가위원으로 위촉된 현장 특수교사들이 진단평가 결과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 적절한 교육서비스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을 느껴 매월 1회 진단평가 협의회를 갖게 되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2017학년도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2017년 3월 24일)에 회부될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 의뢰 학생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지원 내용 및 선정여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 외, 특수교육지원센터 기타 업무에 대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날 진단평가 협의회에 참석한 진단평가 위원들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 및 정보관리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청렴정신을 바탕으로 가장 투명·공정하고 적합한 선정과 특수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특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는 매우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므로 전문적이고 공정한 진단평가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이 정말 필요한 학생들이 선정되어 적절한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