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실시 결과, 학생?학부모?교사의 사업 만족도가 93.7%로 전년 대비 2.5% 향상,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전년대비 각각 2.6%, 2.2%가 향상되었으며, 기초(교과)학습 미달 비율도 11.87%로 2015년도 대비 1.54%가 감소하는 등 매년 긍정적인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45개교(초등 20개교, 중등 19개교, 고등 6개교)를 대상으로'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을 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 학생이 밀집되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교육, 기회, 과정, 결과에서 나타나는 주요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문화,복지 등 필요 자원을 집중 지원한다.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으로 학생의 교육적 성취 제고를 목표로 ①학생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 ②교육복지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 ③참여와 협력을 통한 교육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④학교 지원 중심의 운영관리 등 4가지 추진전략으로 추진한다.
대전시교육청은 3월 24일(금) 15:00,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 및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2016년도 사업운영 성과 공유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6년도 사업 운영 우수학교(대전자양초, 대전유천초, 대전대성여중)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2016년도 주요성과 및 2017년도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교육국장은 “그동안 많은 경험과 노력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타고난 환경으로 인해 소외되지 않도록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 모두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한 교육복지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