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유명익)은 3월 31일(금) 10:00, 꿈나래교육원 3층 다목적실(그린나래)에서 입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래교육원 입교식’ 개최했다.
입교 학생들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20명이 선발되었으며,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잠재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로 자아존중감 향상과 소질 계발을 위해 꿈나래교육원에 입교했다.
입교식은 학생들을 맞이하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했으며, 영상 속에는 그 동안의 선생님들이 노력한 땀의 흔적들이 고스히 담겨 있었다. 특히 교사들이 합창으로 부른 환영의 노래 ‘아름다운 세상’과 입교 학생들에게 다가가 장미꽃을 선물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고 인상적이었다.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교과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다양한 진로탐색 교육, 예체능 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꿈과 끼를 찾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도록 개인의 특기?적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입교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입교식을 통해 일찍이 학교에서 느끼지 못한 따뜻함과 선생님의 진심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선택으로 아이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한번 더 아이들의 마음을 살펴 줄 수 있는 꿈나래교육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연수원 유명익 원장은 “꿈나래교육원의 설립으로 기존의 학교 교육과 다른 대안교육을 받고자 희망했던 대전의 중학생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꿈을 갖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전만의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의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