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재능과 특기를 가진 학생들의 특성화고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특성화고 홍보단(컨설팅단) 협의회를 3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70개 중학교 5,200여명이 참가해 좋은 반응을 보였던 특성화고 홍보단은 마인드가 투철하고 중등직업교육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34명으로 구성해 중학교 학생과 교원 등을 대상으로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한 모든 궁금점을 해결해 준다.
주요 역할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중3 진로지도 등과 연계해 중학생들이 중등 직업교육을 통해 진로경로를 설계?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다경력교사가 직업교육 희망 중학생, 중학교 교사들과 직접 만나 진로상담과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 ▲특성화고 진학 후 교육과정·졸업 후 진로 상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다.
특성화고에 대한 진로·진학정보나 컨설팅을 받고 싶은 교육지원청이나 단위학교는 도교육청으로 희망인원, 일시, 강의내용 등을 담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인력풀에 등록된 홍보단과 접촉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특성화고에 대한 홍보(컨설팅)와 궁금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경남교육청 2청사 취업지원센터(210-5147)에서 평일 08:00~21:00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017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학교 운영 목표 1순위를 양질의 취업에 두고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특성화고 전교생에게 장학금 지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확대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확대 ▲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운영 ▲글로벌 현장학습 확대 ▲NCS 기반의 일-학습-자격이 일체화된 교육과정 운영 ▲학생동아리 및 중학생 직업체험캠프 지원 ▲취업 선배와의 대화 ▲찾아가는 실전모의면접 클리닉 ▲특성화고 전용 채용 박람회 ▲중견기업 CEO 및 마이스터 특강 ▲취업캠프 및 유망 강소기업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선도 특성화고 육성과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역량강화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