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년 4월 4일(화) 15:00,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초·중·고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업무담당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각 학교에 교부된 방과후학교 활성화 사업 지원금을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대전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 참여 경비, 자원봉사자 활동비 등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한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위해 1인당 연간 60만원 이내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며,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청렴교육,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 및 보안 서약서 작성, 금품·향응 제공 근절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 환경 개선할 계획이며, 3학년 이상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에서는 자원봉사,교육기부 등 다양한 전담인력이 학생 출결을 관리하고,독서,운동 등의 틈새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