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4월 7일(금) 10시부터 13시까지, 동부 관내 학습코칭지원단 20명과 함께 학습부진 학생들의 당면 사례와 개인 및 집단학습에 대한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향을 모색하고, 체계적인 학습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습코칭지원은 개인 학습상담 및 코칭과 집단 학습상담을 하는데 주 1회, 15회기 내외로 각각 진행한다. 학습상담 및 코칭은 학습의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하여 학습동기, 학습태도, 학습전략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사례를 발표하고 2017년도 운영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협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사례 협의회는 특히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학습 결손의 원인을 분석하고 학습상담 및 코칭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연수도 함께 진행되었다. 학습코칭지원단은 그동안의 상담한 결과를 토대로 다문화 학생과 그 가족의 문제 해결을 위해 토의하였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기초학력미달 학생 및 다문화 학생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 설계와 문제해결 방향을 모색하고 학습코칭지원단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