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창의융합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4월 8일 9시 30분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합동강의실 및 대강당에서 3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날 특강은 과정(융합과학, 발명, 수학, 인문)별 특강과 전체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융합과학, 발명, 수학 과정은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유병로 회장의 ‘창조사회, 지구와 환경문제?’, 인문 과정은 특허법원 김병국 판사의 ‘특허침해소송의 주요 사례’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전체 특강을 진행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의 곽상수 책임연구원은 학생들에게 “나는 무엇을 해서 가정과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자신이 고구마를 연구하게 된 계기와 꿈과 비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언제 한번이라는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로 끝마친 이번 특강은 학생들로 하여금 미래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져야 할 사고와 자세 그리고 꿈을 찾고 설계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였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중2,박기량 학생은 “박사님의 강의을 통해 안 좋은 식습관, 에너지를 낭비하는 습관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와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창의융합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꿈과 글로벌 영재로의 자질 함양을 위해 6월과 7월 각각 한 번의 영재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7월 15일에는 영재학생의 특성 및 행동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