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하여 굿네이버스 충청권역본부(본부장 신범수) 및 대전서부지부와 4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와 소통하고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굿네이버스는 요보호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위기가정학생에 대한 경제적 지원,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상담·심리치료 서비스,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사회개발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권리교육, 나눔인성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위기가정학생에 대한 경제적 지원으로 대전교촌초를 비롯한 5개교에 1,250만원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5개교에 심리치료지원금 1천만원이 지원된다.
현재 대전시 초·중·고 연계교육 차원에서는 8가지 활동 주제(부모·자녀관계, 또래 관계, 몸 건강, 마음 건강, 여가 활동, 사춘기, 바른언어사용, 나눔)를 연계하여 학교와 굿네이버스간의 협조체제가 이뤄진다. 연계교육차원의 해당학교로서 초등학교는 대전대정초등학교, 중학교는 가수원중학교, 구봉중학교, 봉산중학교, 신계중학교, 장대중학교 등이 참여하며 고등학교는 대전여자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공동 활용,요보호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위한 상호협의 및 지원,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의 구축 및 활용,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한편,서부교육청 김동문 교육장은“굿네이버스의 8가지 활동 주제를 중심으로 한 초·중·고 연계 교육은 학생들의 인성교육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과 연계한 자유학기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