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은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육비,교육급여 지원담당자 123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와 교육급여 지원에 관한 심사 및 변경사항 등 주요업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원하는 교육비(방과후 자유수강권, 체험학습비, 인터넷 통신비 외)와 교육급여(부교재비, 학용품비) 사업의 신학기 심사과정과 개편된 업무 프로세스, 지원대상자격의 확대, 신설사업 설명, 프로그램 사용법 등의 사업 전반에 관한 전달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대형스크린을 활용하여 각종 자료, 실제 프로그램 사용 예시, 세부 진행 과정 등을 교육담당자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이었다.연수에 참석한 한 중학교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려운 업무의 하나인 저소득층 교육비, 교육급여 지원에 대해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고 업무에 조금 더 자신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박윤국 교육장은 “신학기 학교 업무에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우리 주변의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기회균등을 위한 지원업무를 맡아 주신 담당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들 학생들이 앞으로도 더욱 소외감 없이 학업과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과 가까운 이웃을 대하는 마음으로 계속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