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4월 27일(목)부터 4월 28일(금)까지 2층 대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평가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학교평가 대상학교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평가는 종합평가와 상시평가*로 구분하며, 종합평가는 매 3년마다, 상시평가는 종합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해에 시행한다. 매년 나이스, 정보공시 등의 공개정보를 활용한 성과 중심의 정량평가를 실시하여, 단위학교의 평가 부담 경감 및 평가 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올해 종합평가 대상인 초등학교는 정량평가와 함께 질적 영역평가를 위한 정성평가를 가미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종합평가 대상은 초등학교이며, 중·고·특수학교는 상시평가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성과를 나타내는 부적절한 지표의 삭제, 평가지표 세부 사항 명시, 설문내용 검토를 통한 평가 내용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였으며, 단위학교 경영의 자율성 과 책무성 제고, 대전교육방향의 구현 및 학교의 성장과 교육의 질 점검을 위한 공정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이번 연수는 2017학년도 학교평가 방향과 평가지표에 대한 안내를 위한 꼭 필요한 연수로서, 가이드북을 발간·배부하여 학교평가의 이해를 돕고, 학교간 우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여 교육활동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