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공?사립유치원 원장, 원감, 업무 담당 장학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부모교육 강사 요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17년 경북유아교육 특색교육인 “행복둥이로 자라는 생활 중심 유아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 “ 아이의 중심을 이루는 인성, 이렇게 교육해요”란 주제로 교육공동체인 학부모의 유치원 참여 기회를 높혔다. 연수회에 참석한 강사 요원들은 현장에서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한다.
이 날 연수는 안동소방서 소방교육담당 권재천 강사의 ‘응급처지 종류와 방법 및 안전교육’이란 주제로 단 한명의 생명도 놓치지 않기 위해 유치원 현장에서 일어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었다.그리고 한국성품대회 대표 이영숙 강사는 ‘이제는 인성이다’란
주제로 “정직, 존중, 배려, 소통, 협동 등 인성교육의 8가지 핵심 덕목을 접목한 12가지 주제 성품의 정의와 특징, 영유아기 인성교육의 기본방향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유아기 인성교육에 있어 부모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이제는 인성을 가르치는 가정과 유치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바른 성품을 지닌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앞장서야 한다’ 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현장에 돌아가서 강사 요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