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문지유치원(원장 김미선)은 5월 2일(화) 9:30,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체 원아 149명을 소그룹 11팀으로 나누어, 교대로 놀이에 참여하는 ‘문지행복나라’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놀이를 중심으로 원내·외 놀이영역을 구성하여 대근육활동, 게임, 만들기, 요리 등이 진행되며,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계획하여 어린이날을 맞는 유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주고자 하는 스승의 따뜻함이 배어있는 활동이다.
지난해 문지유치원은 제2회 전국 50대 교육과정에서도 놀이를 강조한 교육과정 운영 우수유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도‘대한민국 놀이한마당’참여하는 등 놀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문지행복나라’ 활동에 참여한 원아들은 “비눗방울 놀이랑 쿠키 만들기가 기억에 남구요 재밌는 놀이가 많아서 행복했어요”라며, “매일 이런 놀이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문지유치원 김미선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바쁜 중에도 유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교사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며“유아기에 풍부한 놀이의 경험은 앞으로 유아들의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는데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