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북 도내 초·중·고 남성교원(국·공·사립 통합)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월 기준 남자교원 비율은 초등학교 28.6%, 중학교 35.5%, 고등학교 54.3%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남성교원 비율인 초등학교 23%, 중학교 31.2%, 고등학교 48.9%보다 높은 수치다. 도내 지역별로는 단양지역이 초등학교 49.4% 중학교 53.8%로 가장 높았으며 고등학교는 보은이 62.1%로 남성교원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남자 교원비율은 고등학교로 갈수록 높고, 시 지역 보다는 군단위 지역이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