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5월 24일(수), 교과서박물관에서 교육장, 교과서박물관장 등 관계자 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자유학기제 지원체계 구축 및 공동 활용,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 지원체계 구축 및 공동 활용 등을 위하여 상호 협조하기로 했으며, 인적ㆍ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교과서박물관은 ㈜미래엔이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선조들이 서당에서 배우던 서적에서부터 개화기 교과서, 일제 강점기교과서, 광복 직후의 교과서, 현재의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보관,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과서 전문 박물관이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 문화 발전과정을 새롭게 조명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부관내 중학교에 다양한 체험처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