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월 26일(금) 경상북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북부권역(안동, 영주, 봉화, 예천, 의성, 청송, 영양) 교육지원청 소속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하여, 내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기르고 의학적으로 청소년의 마음과 특성을 파악하여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으로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강으로는 ‘긍정적 부모역할’(박응임, 안동대 생활환경복지학과 교수)과 ‘우리아이 마음의 상처 돌보기’(권기범, 안동성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를 주제로 연수하였다. 또한 그 외에도 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인 청렴한 학교 만들기, 가정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사교육비 없는 세상 만들기, 교육예산과 주민참여 예산제도 등을 홍보하였다.

 한편,이날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정책국장은 ‘오늘날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과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청소년의 마음을 의학적으로 설명하고 이해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본 연수가 가정교육의 기능을 회복하고 밝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