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 행복한 아침을 여는 등굣길! 2017-06-01 08:05:46



【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이계원)는 15일부터 26일 10일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등굣길 작은 음악회’와 ‘Fine Art 페스티벌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등굣길 작은 음악회’는 음악과 재학생 중 연주분야에 흥미와 소질을 가진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악기 분야별로 순서를 정하여 아침 등굣길을 음악으로 맞이하는 행복 프로그램이다.


음악회에서는 현악4중주단이 브람스의 ‘왈츠’, 바흐의 ‘미뉴에트’, 엘가의 ‘사랑의 인사’, 베토벤의 ‘미뉴에트’ 등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냈고, 가야금 합주단이 ‘만파정식지곡’과 가야금 병창 ‘아리랑’, ‘새타령’, ‘개타령’, ‘옹헤야’ 등 국악 연주로 교정을 가득 채웠다. 


‘Fine Art 페스티벌 전시회’는 미술과 학생들의 봄 교정 야외 스케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학생들이 현장 스케치를 통해 갈고 닦은 능력을 발휘하고 예술인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예술고 이계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재능이 모든 이들의 지친 하루를 행복하게 토닥여주는 것 같다”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이 남희 기자 / namh35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