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오는 6월 20일(화)까지 교실수업 혁신 및 수업 나눔을 위해 창의교육 프로젝트 학습공동체 (수업滿知作 ) 공개수업을 6개 교과연구회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업滿知作」은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대화하고 협의하면서 알찬(滿) 수업을 계획하고, 수업 성찰을 통해 좋은 수업에 대하여 알게(知) 되어, 더 나은 수업을 만드는(作) 연구회임
「수업滿知作」 공개수업은 연구회별로 여러 차례 협의회를 거쳐 교과교육과정 재구성하고, 개발된 여러 가지 수업 모형을 현장에 적용해 그 중 몇 개의 수업을 공개하는 것으로, 연구회마다 교과 및 수업 혁신에 대한 차별성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6월 7일(수) 14:00~16:30,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대전둔산중 3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이상돈(대전둔산중 미술 수석교사)와 탄야슐츠(호주 설치작가)의 코티칭(co-teaching)으로 시각적 소통을 통한 공감 나눔 수업을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72명의 교사를 6개 교과연구회로 구성한 「수업滿知作」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교과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함께 수업을 개발하고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교사 전문성을 신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권기원 중등교육과장은 “「수업滿知作」 공개수업은 연구회의 수준 높은 혁신적 수업방법은 물론 그 열정까지도 공유하는 수업 나눔의 장이 되었다”며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